TOURGUIDE
주변여행지
노고단 정상
펜션에서 차량으로 15분거리
지리산국립공원은 3개도 1개시 3개 군 15개 읍·면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수십여 개가 넘는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며 부드럽게 펼쳐내는 산의 실루엣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징, 담, 소 등이 계절별로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리산을 따라 남해로 이어지는 섬진강의 멋스러운 풍광도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뱀사골계곡 / 달궁계곡
펜션에서 차량으로 5분거리
지리산국립공원은 3개도 1개시 3개 군 15개 읍·면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수십여 개가 넘는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며 부드럽게 펼쳐내는 산의 실루엣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징, 담, 소 등이 계절별로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리산을 따라 남해로 이어지는 섬진강의 멋스러운 풍광도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둘레길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입니다.
한 땀 한 땀 수놓듯 이어가는 지리산 둘레길을 통해 만나는 사람,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지리산 바래봉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가 여기저기 마치 누군가
일부러 가꾸어 놓기라도 한 듯 초원에 철쭉이 무리지어 있다.
산행은 운봉읍에서 1.5km 떨어진 용산마을에서 시작한다.
목장 뒤로 나 있는 산판길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산행이 비교적 수월하다.
산판길이 끝나는 바래봉 정상 아래부터 철쭉 군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철쭉제가 열리며, 5월 하순까지 철쭉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구례 산수유마을
펜션에서 차량으로 40분거리
산수유마을의 유산은 척박한 땅에 농사짓기가 힘들어서 시작한 것이 효시가 되었지만
매년 봄의 전령사로서 지리산의 상춘객을 모으고 있다.
해발 400m에 위치한 구례군 산동면 위안월계 산수유마을은
매년 3월이면 노란 산수유로 만발한다.
백두대간 만복대의 물줄기 산동정수장은 2010년 전국 최우수 수질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생수공장, 게르마늄이 함유된
지리산 온천 암반수와 최고 수질의 물 고장이다.
이 곳에 나는 산수유는 전국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9월의 햇살과 일조 조건은 전국 최고 우량 산수유를 만들어내고 있다.
광한루
펜션에서 차량으로 45분거리
1582년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한 정철은 광한루를 크게 고쳐 짓고,
은하수 연못 가운데에 신선이 살고 있다는 전설의 삼신산을 상징하는
봉래·방장·영주섬을 만들어 봉래섬에는 백일홍, 방장섬에는 대나무를 심고,
영주섬에는 ‘영주각’이란 정자를 세웠다.
그러나 정유재란 때 왜구들의 방화로 모두 불타버렸다.
현재의 광한루는 1639년 남원부사 신감이 복원하였다.
1794년에는 영주각이 복원되고 1964년에 방장섬에 방장정이 세워졌다.
이 광한루원은 소설 『춘향전』에서 이도령과 춘향이 인연을 맺은 장소로도 유명하여,
1920년대에 경내에 춘향사를 건립하고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을 모셔 놓았다.
해마다 음력 5월 5일 단오절에는 춘향제가 열린다.
허브밸리
펜션에서 차량으로 40분거리
허브밸리는 지리산 운봉 아래 용산리에 조성한 허브관광농원으로 2005년 재정경제부로부터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남원은 깨끗한 자연환경에 총 1,300여 종의 허브가 자생하는 허브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허브를 이용한 식품, 대체의학 제품 등의 다양한 허브제품과
친환경 허브원료를 생산하고 있다.남원 허브밸리에는 허브를 테마로 한 볼 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가 가득한 허브테마파크와 허브꽃따기, 허브차 만들기,
허브향초 만들기 등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허브체험관광농원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허브제품가공단지, 허브농업지구, 자생식물생태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허브를 즐길 수 있다.
춘향 테마파크
펜션에서 차량으로 45분거리
남원관광단지에 있는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을 주제로 한 문화 예술 공간이다.
이곳은 1999년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관광 비전21''사업에 채택되어
2001년 12월 착공하여 관광지를 조성하고, 2004년 5월 1일 개장하였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의 일대기를 크게
다섯 마당(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으로
구분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만남의 장에는 종합안내소, 바닥 조명 분수, 전통문화체험관,
춘향마당 등의 시설이 있고, 맹약의 장에는 돌탑, 맹약단, 그네 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사랑과 이별의 장에는 영화 <춘향뎐>의 세트장, 부용당, 월매집, 공방 등이 있고,
시련 및 축제의 장에는 옥중 생활을 재현한 옥사정,
관람객을 위한 휴게광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매화마을
펜션에서 차량으로 60분거리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구례 화엄사
펜션에서 차량으로 40분거리
화엄사는 구례읍에서 동쪽으로 5.4km 떨어진 곳,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 고찰로 544년(백제 성왕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하여 절의 이름을 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해회당과 대웅상적광전만 세워졌고
그후 643년(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에 의해 증축되었고
875년(신라 헌강왕1년)에 도선국사가 또 다시 증축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년)에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하여 7년만인 인조 14년(1636년)에 완성하였다.
지리산 천은사
펜션에서 차량으로 30분거리
천은사의 본래 이름은 828년 인도승려와 덕운조사가 창건할 당시 경내에
이슬처럼 맑은 차가운 샘이 있어 감로사라 했는데,
이 물을 마시면 흐렸던 정신이 맑아진다 하여 많은 스님들이 몰려 들어
한 때는 천명이 넘는 스님이 지내기도 했으며
고려 충렬왕 때는 남방제일사찰로 승격되기도 했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중건할 때 샘가에 큰 구렁이가 자주 타나기에
잡아죽였더니 샘이 솟아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샘이 숨었다하여 조선 숙종 4년(1677년)부터 천은사라 이름을 바꾸었는데,
이상하게도 이름을 바꾼 후부터 원인모를 화재가 잦고 재화가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도 절의 수기를 지켜주는 구렁이를 죽였기 때문이라며 두려워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조선4대 명필의 한사람인 원교 이광사가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를
물 흐르는 듯한 서체로 써서 걸었더니
이후로는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새벽녘 고요한 시간에는 일주문 현판 글씨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은은하게 들린다고 한다.